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시승기는 다양한 측면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최근의 정보를 바탕으로 C5 에어크로스의 디자인, 엔진 성능, 연비, 안전 기능, 그리고 승차감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디자인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는 유럽에서 데뷔한 후 2019년 한국에 상륙한 플래그십 SUV입니다. 디자인은 앞서 공개된 C3 에어크로스와 유사한데, 헤드램프에서 그릴, 엠블럼까지 수평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키포인트입니다. 헤드램프는 C3보다 날렵하게 다듬어졌으며, 앞·뒷 펜더를 부풀려 볼륨감도 강조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플래그십 SUV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실내 디자인이 좋다고 평가받습니다.
2. 엔진 성능
C5 에어크로스는 기본 1.5 디젤 엔진과 2.0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 디젤 엔진은 최고 177마력의 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1,685kg의 차체를 휘두르기에는 충분한 성능을 보입니다. 특히 100kg 정도 가볍지만 130마력을 발휘하는 1.5L 모델은 좀 더 발진속도가 더딘 편입니다.
3. 연비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의 연비는 매우 좋은 수준입니다. 2.0 디젤 기준으로 복합 연비는 12.7km/L이며, 연료 탱크 용량은 53L로 계산상으로는 풀 주유 후 최대 673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시 연비는 14km/L로, 도심 주행 시 연비는 11.8km/L로 매우 효율적입니다. 특히, 유럽에서 정속 주행으로 연비 50km/L를 보여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안전 기능
C5 에어크로스는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은 완전히 멈출 수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과 차로 유지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반자율주행 시 가속과 감속의 부드러움은 웬만한 운전자를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테스트 결과 운전대에 손을 떼면 18초 후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25초 후 경보음이 울립니다.
5. 승차감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의 승차감은 매우 좋습니다. 필자가 시승한 모델은 2L 샤인 모델로 하이프 브라운 나파레더 시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등받이에 안쪽으로 자리한 8개의 공기 주머니는 다점 마사지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기능을 켜지 않아도 두툼한 패딩을 입은 듯한 느낌을 주며, 척추를 곧게 세워줘 올바른 자세를 유지시켜 줍니다. 손에 닿는 가죽의 감촉도 고급스럽습니다.
6. 서스펜션
C5 에어크로스에는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서스펜션은 월드 랠리 챔피언십 WRC에서 8년 연속 우승을 하며 누적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서스펜션으로 고속도로 주행 시 노면 진동과 소음을 꽤 잘 걸러줍니다.
결론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는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플래그십 SUV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엔진 성능은 충분한 성능을 보입니다. 연비는 매우 효율적이고, 안전 기능은 웬만한 운전자를 능가하는 수준입니다. 승차감은 매우 좋으며, 서스펜션은 고속도로 주행 시 노면 진동과 소음을 잘 걸러줍니다. 따라서 C5 에어크로스는 구입할 만한 차량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의 다양한 측면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이 차량의 디자인, 엔진 성능, 연비, 안전 기능, 그리고 승차감 등이 모두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C5 에어크로스는 구입할 만한 차량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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