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아리야 출시 및 국내 도입 여부
닛산 전기차 아리야 출시 및 국내 도입 여부
닛산의 전기차 모델인 아리야는 2021년 11월 미국 시장에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델은 다양한 트림으로 판매되며, 각 트림은 고유한 특징과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리야는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미래 감각을 더한 외관과 함께 뛰어난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아리야의 트림 및 성능
아리야는 총 네 가지 트림으로 판매됩니다: 프리미어, 벤처 플러스, 이볼브 플러스, 플래티넘 플러스. 각 트림은 고유한 특징과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벤처 플러스 트림은 238마력 싱글 모터를 기반으로 91kWh 배터리팩을 장착하고, 300마일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볼브 플러스 트림은 파노라믹 문루프, 전동식 테일게이트, LED 안개등을 포함하며, 에어로 커버를 단 19인치 휠을 장착합니다. 플래티넘 플러스는 두 개의 모터를 통한 안정된 달리기 성능과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하며, 실내에는 나파 가죽이 적용되며 10개 스피커를 갖춘 보스 서라운드 시스템을 장착합니다.
아리야의 가격 및 판매 전략
아리야의 가격은 미국 시장에서 45,950달러부터 시작하며, 각 트림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벤처 플러스 트림의 경우 45,950달러부터 시작하여 47,190달러까지 오릅니다. 아리야는 IRA 시행 이후 보조금 혜택 없이 현지 전기차 시장에 출격하며, 경쟁 모델인 포드 머스탱 마하-E, 폭스바겐 ID.4와 디자인과 기술력에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아리야의 국내 도입 여부
현재 닛산 아리야의 국내 도입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습니다. 그러나 닛산은 아시아 시장에서 아리야 니스모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는 아리야의 고성능 버전으로 66kWh 배터리팩을 사용하여 362마력, 57kgf.m의 토크를 발휘하는 B6 트림과 91kWh 배터리팩을 사용하여 413마력, 61.1kgf.m의 토크를 발휘하는 B9 트림이 있습니다. 아리야 니스모는 일본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843만 엔(약 7,800만 원)부터 시작하여 944만 엔(약 8,800만 원)까지 오릅니다.
아리야 니스모의 특징
아리야 니스모는 전기 SUV 아리야의 고성능 버전으로, e-4ORCE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브랜드 니스모의 튜닝이 적용되었습니다. 아리야 니스모는 레이스 머신을 설계하는 니스모의 노하우가 다양하게 적용되며, 전면 스플리터, 측면 스커트, 후면의 디퓨저 및 스포일러를 달아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아리야 니스모는 전용 타이어 및 고강성 20인치 휠을 적용해 스티어링 반응을 높이고 출력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성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니스모의 손길을 거쳤으며, 전용 스포츠 시트를 비롯해 실내 구성 곳곳에 레드 컬러의 포인트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표현했습니다.
아리야 니스모의 출시 일정
아리야 니스모의 출시일은 2024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지만, 글로벌 출시 시기는 미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2024년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니스모 브랜드가 이 모델을 계기로 유럽 시장에 다시 도전하게 될 예정입니다.
결론
닛산의 전기차 모델인 아리야는 다양한 트림과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에서 아리야 니스모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아리야 니스모는 고성능 브랜드 니스모의 튜닝이 적용된 고성능 버전으로, 전기 SUV 아리야의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현재 아리야의 국내 도입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닛산의 아시아 시장에서의 활동을 통해 아리야가 국내 시장에 도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